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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권 수목병해충 방제 인식 - 근본이 바뀌어야한다.

화수목 일반

by 화수목123 2023. 5. 14.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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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가로수, 정원수나 학교 아파트 수목등 생활권 수목들을 관심있게 살펴본 사람들은 많은 수목들이 식재된 환경이나 기상환경 또는 병이나 해충에 의한 피해로 수세가 약화되어 시름시름 앓고 있거나 심할 경우 고사하는등의 피해를 입고 있음을 알고 있수 있다.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정부에서는 2018년 산립보호법 개정하여 나무의사제도를 도입하였다. 그래서 나무의사에 의한 진단에 따른 처방전에 의해서만 수목 병해충 방제작업을 할 수있도록 하여 건강한 수목관리와 쾌적한 생활 환경을 지킬 수 있도록 제도화 하였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일선에서의 현실은 과거 2018년 이전에 해오던 시대에 뒤떨어진 관리를 그대로 답습하는 곳이 대부분이다. 법의 내용이나 취지가 제대로 홍보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또한 아직까지도 아파트 수목 병충해방제작업을 대부분 '수목 소독'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어, 진단 처방에 의한 방제라는 인식이 없으며,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최저가입찰제로 시행되고 있다.

'수목소독''수목병해충 진단 및 방제'의 차이가 무엇일까?

'수목소독'이라는 것은 별도의 진단 처방없이 일반적인 병균을 예방하거나 살균하는 작업의 의미로 수목의 병해충 피해를 진단/처방에 따른 병해충피해를 예방하고 방제한다는 의미의 '수목병해충 진단 및 방제'와는 차이가 크다. 따라서 '수목소독'이라는 용어는 이제 더이상 사용하지 말고 '수목병해충 진단 및 방제'라는 정확한 용어로 사용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최저가 입찰제도 반드시 적정가 입찰제로 변경이 되어야 한다고 본다. 최저가 입찰제로 낙찰받기위해서는 비용의 최소화에만 초점을 맞추어 약제도 최소한의 약제로(예를들면 가격이 저렴한 종합살충제 1가지와 종합살균제 1가지) 작업을 하게 된다. 즉 현재 사용되는 용어 그대로 간단한 수목소독작업으로 진행 할 수밖에 없으며 제대로된 '수목병해충 진단 및 방제'가 이루어지기는 어려운 시스템이다.

그래서 화수목 나무병원에서는 지난 4월 1일 부터 홈페이지에도 공식적으로 아파트 최저가입찰에는 참여하지 않겠다고 공시하였다. ( https://hsmth.modoo.at/?link=5eg4sa9w)

화수목나무병원에서는 일반적으로 아래의 단계를 거쳐서 수목관리 및 방제를 실시한다.

▶ 1차 방문: 기본 수목조사, 수목상태 확인

▶ 수목상태에 대한 설명 및 견적제출(필요한 수목 영양제 포함)

▶ 수목 상태나 병해충 발생시기를 고려하여 상세진단일정을 정하고,

▶ 일정에 따라 2차방문: 상세진단 실시, 처방전 작성하여 제출.- 병해충 상태 고려, 방제 일정 최종확정.

(진단결과, 초기 견적대비 추가 처방이 필요한 경우 - 추가 처방 포함하고 비용은 가능한 한 무상서비스)

▶ 처방전에 따른 방제작업

▶ 추가 예찰 서비스.

최대한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기때문에 최저가 입찰가와 비용차이가 아주 많이 나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최저가 입찰제일 경우에 아무래도 수목건강관리보다는 비용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방향성이 최소한의 방제작업으로 갈 수밖에 없기에, 내가 생각하는 기준에 맞는 관리를 자신할 수 없어 화수목나무병원에서는 최저입찰제는 포기하기로 하였다.

건강한 수목관리는 우리의 재산가치를 높여 줄 뿐만 아니라 지구의 건강과 우리 아이들의 세대를 위한 투자 이기도 합니다.

조만간에 '수목소독'이 아니라 정상적인 '수목병충해 방제'로 불리워지고 최저가가 아닌 적정가로 관리되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인식되는 사회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2023년 5월 14일

https://hsmth.modo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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